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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폐기물 버리기. 의자 버리기

didQk 2020. 2. 14. 16:26

이사할 때 큰 짐을 버릴려고 하면 보통 동사무소에 신고를 해서 뭐 스티커 같은 걸 붙여서 집 밖에 내놓곤 했는데

이번엔 집에서 쓰던 책상 의자를 더 이상 쓰지 않게 돼서 버리려고 했다.

 

근데 직장인이 평일에 동사무소 가기가 쉬울리가.

그래서 그냥 담에 버리지 담에 버리지 그러고만 있었는데

 

그냥 업체에 전화만 해서 입금하면 알아서 가져간다고 하더라!! 

고 해서 알아보았다.

 

 

나는 양천구에 살고 있으니깐 양천구 폐기물 버리기를 검색해서 보니

 

 

 

 

 

 

이렇게 나름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일부 가전 같은 경우는 돈을 안 내도 수거해가는 품목들이 있으니 자세한 건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고

아마도 지역마다 좀 다를 순 있으니 해당 지역 구 홈페이지에 가서 살펴보시길!

 

https://www.yangcheon.go.kr/site/yangcheon/05/10504010100002016081013.jsp

 

 

 

 

내가 버릴려고 하는건 의자였어서 찾아봤더니

아쉽게도 돈을 내야 했다 ㅋㅋㅋ 까비

 

 

아래 이미지를 보면 각 동 마다 어떤 업체가 수거해가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우리 동에 오는 업체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했더니  우선 주소를 물어보고

뭘 버릴 거냐고 물어보더니

의자는 3천원이라고 하면서 이름, 핸드폰 번호를 물어봤다.

 

답변해주고 나니 지금 문자로 입금할 계좌번호와 접수번호를 알려줄테니

3천원을 계좌로 입금하고

 

에이포 용지에 접수번호를 써서 의자에 붙여서 내놓으면 다음주 화요일 오전에 수거해 갈 거라고 했다.

내가 전화한게 금요일 오후니깐 좀 텀이 있네 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그렇게 해서 끝. ㅋㅋㅋㅋ

 

 

뭐야  엄청 간단하네 ㅋㅋㅋㅋ

 

 

 

 

전화한 다음에 물어보는거 대답해주고,

입금하고,

접수번호 써 붙여서 내놓으면 끝.

 

 

세상 좋아졌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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